시간의 마술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소개

현재 최고의 감독 중에 하나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수많은 히트작품을 많이 연출한 감독입니다.

<베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였고  이제는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소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영화 <메멘토>를 연출하며 화려하게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후 <배트맨 시리즈>와 <인터스텔라> 등 수많은 명작을 연출하였는데,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하면서도 현실주의 연출방식을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CG사용을 최대한 절제하고 실제 촬영을 선호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영화 속에서 시간의 대한 흐름을 절묘하게 뒤틀거나 시간을 역순 해서 촬영하는 등 독특한 촬영 방식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엔 그의 영화 중 시간의 흐름을 조율하여 재미를 베가 시켰던 대표적인 영화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멘토

2000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첫 흥행작품으로 이영화로 인해서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됐다.

가이 피어스와 캐리 앤 모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7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의 전개는 시간순서가 역순으로 연출되며 흑백화면은 과거이고, 과거의 이야기는 시간순서로 진행되는 꽤나 복잡한 영화이다. 최소 2번 이상 봐야 영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줄거리는 사고로 인해서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레너드 셸비(가이 피어스)가 살해된 아내를 죽인 '존 G'라는 인물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테디'라는 부패한 경찰에게 도움을 받아 아내 살인범을 찾아 복수를 하려 한다.

레너드는 자신의 선행성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메모를 습관화하고 자신의 몸에 타투를 그려 넣으면서 주요 증거나 단서를 모아 범인을 찾아내려 한다.

처음 아무 정보도 없이 영화를 보게 되면 정말이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다.

하지만 시간의 순서를 이해하고 집중해서 본다면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인셉션

2010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인 이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각본과 연출한 영화로 놀란이 10년간 시나리오를  썼을 정도로 공들인 작품이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셉 고든레빗, 톰 하디, 킬리안 머피 등 화려한 출연진들을 자랑한다.

줄거리는 아내 살인 혐의로 국제 지명수배자 신세인 코브는 누명을 벗고 사랑하는 아이들에 돌아가고 싶어 한다.

거대 기업의 회장인 사이토는 그에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 주면 새로운 신분으로 바꿔 집으로 돌아가게 해 주겠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를 고용해서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 이득을 취하려는 '사이토'가 최고의 팀을 구성해서 그들의 표적인 마이클 피셔에게 접근해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작전으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한다.

하지만 쉽게 생각대로 작전이 실행되지 않고 점점 더 작전은 어려워져만 가는데 과연 코브는 작전을 성공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타인의 꿈속에 침투해서 정보를 빼온다는 생각을 누가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꿈속의 꿈, 또 그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는 설정은 굉장히 경이로운 상상력이고 독창적이다.

영화는 꿈과 무의식에 대한 해석과 치밀한 플로, 그리고 적절하게 어우러진 트라우마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심 짐머의 OST 또한 영화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해 주고 배우들의 연기와 영화의 흡입력이 정말 엄청난 영화이다.

 

덩케르크

덩케르크는 2017년 개봉작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2차 세계 대전중에 실제로 일어났던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소재로 영화화하였다.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연합군을 영국 본토로 탈출시키는 작전으로 실화 사건이며 이전에 영화로 만들어 진적이 있지만 놀란 감독이 재해석하여 2017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독일군의 포격을 뚫고 해안에 고립된 연합군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선을 기다리고 구출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구조선뿐 아니라 영국 본토 해안의 어부들이 본인들의 의지로 어선까지 동원해서 그들을 구출하는 내용이지만 전개가 무척 독특하다.

해안가 병사들의 타임라인과 그들의 구출하기 위해 자원하는 어부들의 타임라인, 그리고 공중지원을 나가는 전투기 조종사의 타임라인이 각각 다르다.

 해안가에서는 1주일, 어선에서는 1일, 전투기에서는 1시간, 이 세시점을 교차편집애서 진행되는 스토리가 전혀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고 엔딩 부분에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