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최고의 전쟁 영화 추천

수많은 전쟁 영화가 있지만 작품성과 오락성을 두루가춘 영화는 그리 많지 않다.

오늘은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많은 전쟁 영화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중에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년 스트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입니다.

톰 행크스, 톰 시즈모어, 에드웨드 번즈, 멧 데이먼 등 명배우들이 출연하였으며 그 유명한 2차 세계대전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오프닝으로 한 영화 초반 도입부는 전쟁의 사실적인 묘사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지금 봐도 최고의 오프닝 중 하나이고 이영화는 전쟁 영화의 교과서이자 최고의 명작으로 손에 꼽힌다.

줄거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투입된 육국 제2레인저대대 밀러(톰 행크스) 대위와 그의 부대원들은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고 막사에서 휴식 중에 하나의 임무를 부여받는다.

미 행정부는 세계대전 당시 미국 라이언 가문 4형제 중 막대 제임스 라이언(멧 데이먼)을 제외한 3형제가 모두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미 육군참모총장 조지 마셜은 이사실을 듣고 라이언 가문 부모를 위해서라도 마지막 남은 아들 라이언 일병을 살려서 집에 보내기로 결정하게 되고 국방부에 전달하여 상륙작전을 마친 부대중 육군 제2레인저대대 밀러 대위와 그의 소대를 구출팀으로 편성해 라이언 일병 구출 작전에 투입한다.

이미 전쟁 한복판 안에 있는 라이언의 부대를 찾기 위해서 구출작전팀은 전쟁의 한 복판 속으로 라이언 일병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데 그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을 무사히 구출해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이 영화의 등장으로 전쟁영화의 기준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전과 이후로 나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체되었던 전쟁물들이 이후 많이 만들어졌으며 비디오게임물에서도 이영화를 참고해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전쟁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핸드헬드의 기법을 사용해 보다 현장 자체를 체험하는듯한 사실적으로 보였으며 그 시절의 고증도 훌륭하게 연출한 디테일도 대단하였다.

흥행면에서도 엄청났는데 총 제작비 7천만 달러로 북미와 해외 포함 모두 4억 8천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흥행을 하였다

 

영화 진주만 

2001년 개봉작인 전쟁 영화 진주만은 액션영화의 거장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하였으며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출연진들로는 벤 애플렉과 조시 하트넷이 주연을 맡았으며 케이트 베킨세일, 쿠바 구딩 주니어, 톰 시즈모어, 알렉 볼드윈, 존 보이트 등 화려한 출연진들을 등장시킨다.

또한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 또한 영화의 긴장감과 감동을 배가 시켜준다.

실제 사건인 세계 제2차 대전중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소재로 하였는데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으로 상당히 긴 시간인데 진주만 폭격장면 등 전투 장면만 1시간 가까이 되었고 러닝타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집중력 있게 보게 되었다.

주요 스토리 라인은 영국 본토의 항공전- 진주만 공습- 두리틀 톡공대 이렇게 3개의 사건을 주된 배경으로 한다.

평론가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영화의 스토리를 혹평하였으나 우리나라의 관객들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네이버 영화 평점이 8점 이상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는데 스토리보다는 영화의 스케일과 전쟁씬들이 화려하고 박진감 넘쳐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에너미 앳 더 게이트

2001년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연출하고 주드 로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며 세계 2차 대전중 소련연방과 독일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줄거리는 제2차 대전중 소련군의 바실리 자이체프(주드로)는 신병으로 수많은 동료들과 화물열차에 실려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한복판에 내려서 돌격 명령을 받게 되고 독일군과의 격전을 벌인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바실리는 한 자루에 소총으로 적의 장교 몇 명을 저격하게 되고 같이 살아남아 생존한 정치장교 다닐로프(조셉 파인즈)는 바실리의 뛰어난 사격솜씨에 감탄한다.

정치 장교인 다닐로프는 소련군의 사기를 위해 바실리를 영웅으로 만들기로 하고 신문등에 대대적인 선전을 한다.

그 후 저격병으로 활약하게 된 바실리는 수많은 독일군 장교들을 저격하고 맹활약하며 소련군의 영웅으로서 활약한다.

독일군들은 계속된 장교들의 죽음으로 바실리를 제거하기 위해 독일군 최고의 명사수인 백전노장 쾨니히(에드 해리스) 소령을 파견하게 된다.

독일군과 소련군 과연 어떤 저격수가 승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