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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그래비티 정보및 줄거리/리뷰

by sean_01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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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래비티는 2013년 우주 탐사선을 배경으로 한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sf영화입니다.

특이하게도 영화에 등장한 출연진은 단 3명이 전부인 그래비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래비티 포스터
영화 그래비티 포스터

 

영화 그래비티 정보

등급:12세 관람가

개봉:2013년 10월 17일

장르:sf,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미국, 영국

러닝타임:90분

배급:해리슨 앤 컴퍼니,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니 클루니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은 멕시코 출신의 영화감독입니다.

1983년 단편영화 연출로 영화계에 들어섰고 텔레비전과 영화일을 병행하다가 1991년 <사랑과 히스테리>를 통해서

장편영화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에단 호크, 기네스 펠트로우 주연의 영화 <위대한 유산>을 통해서 할리우드 영화계에 입성하였으며 2003년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하며 독특한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6년 영화 < 칠드런 오브 맨>을 통해  연출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수상내역

40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sf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편집상, 최우수 특수효과상)

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음향믹싱상)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향상, 음악상, 특수시각효과상)

3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감독상, 기술공헌상)

66회 미국 감독 조합상(영화부문 감독상)

1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촬영상, 감독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액션영화 여우주연상, sf/호러영화상, 음악상)

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감독상)

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39회 la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등 그해 가장 많은 상을 석권했습니다

sf장르의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렇고 많은 노미네이트 되고 그중 감독상까지 수상을 한 것은 최초이고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NASA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그래비티의 수상을 축하하는 트윗으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1억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개봉 첫 주 5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그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주 차까지는 미국에서만 1억 3천9백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일본. 한국등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합니다.

 

영화 줄거리

평화로운 우주 정거장, 허블 망원경의 통신 패널을 수리하던 라이언스톤, 하버드대 출신 항공엔지니어 샤리프, 그리고 우주 왕복선 익스플로러 호의 조종사 맷 코왈스키는 늘 해오던 임무를 평소처럼 수행하고 있었다.

코왈스키는 우주선에 연결된 의자를 타며 우주 한복판에서 휴스턴의 NASA 우주 센터와 잡담을 하고 있었고 샤리프와 스톤도 우주선 밖에서 우주선의 수리를 하고 있었다.

모두 선외에 있던 와중에 우주센터에서 러시아가 자국의 인공위성을 폭파시켰다는 소식을 전하지만 그들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고 우주센터에서도 역시 잔해의 궤도가 자신들의 위치와는 다르다고 팀원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는 곧 다른 인공위성과 충돌하며 연쇄 효과를 일으키고 상황이 뒤바뀐 걸 파악한 우주센터는 곧 우주선을 수리하던 팀원들에게 사정을 알리고 임무를 취소하고 긴급 귀환을 명령하는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쓰레기 잔해들은 곧 그들을 향해 덮친다.

사리프는 얼굴에 잔해를 정통으로 맞아 사망하게 되고, 우주 유영을 하던 코왈스키 마저 떠나보내는데 혼자 남은  라이언 스톤은 어떻게 해서든 생존해 지구로 귀환을 해야 하는데 과연 역경을 헤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리뷰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에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을 비롯하여 많은 평론가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국내 평론가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많은 이영화는 '영화는 수다다'에서 최초로 별점 5개 만점을 주었고 로튼토마토 역시  지수 무려 97%라는 엄청난 평가를 주었다.

이 영화는 대사로 설득하지 않고 화면만으로도 납득시켜 버리는, 보여준다는 목적에 지극히 충실한 영화로 그렇다고 개연성이 없거나 억지스러운 구성이 아니라 군더더기 없는 사건 전개 없이 충실하고 단순한 플롯으로 깊이 있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놀라웠다.

섬뜩함과 호러적인 요소가 없이 공허한 우주 공간에 홀로 남겨진다는 사실하나만으로 공포감을 느낄 수 있었고 롱테이크 씬이 대부분이라서 주인공 바로 옆에서 사건을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대사도 별로 없고 많은 출연진이 나오는 영화도 아닌,  거의 대부분이 라이언 스톤 한 명만 나오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엄청난 몰입도의 영화였다. 우주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그래비티는 꼭 한 번 봐야 하고 이미 보았다 하더라도 재개봉소식이 들린다면 다시 한번 극장에 가서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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