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포트라이트 리뷰와 줄거리/정보

2015년 개봉한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의 정보지 <보스턴 글로브>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 내에 기사를 다루었던 스포트라이트 팀은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소개를 하겠습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스포트라이트 정보

개봉:2016년 2월 24일

등급: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스릴러

국가:미국

러닝타임:129분

배급:(주)팝엔터테인먼트

감독:토마스 맥카시

주연

마크 러팔로

레이철 맥아담스

마이클 키튼

리브 슈라이버

 

수상내역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각본상)

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68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본상)

22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앙상블상)

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작품상, 앙상블상, 각본상)

50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각본상)

28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38회 밀 밸리 영화제(미국영화 - 금상)

41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8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메타크리틱 93점, 로튼 토마토 지수 97% 등 평론가들에게 엄청난 극찬을 받았습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군더더기 없는 연출 및 스토리 전개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영화 평론가인 이동진은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과 함께 오래도록 거론될 모범적 언론영화"라고 평하며 9점을 주었다.

마이클 키튼은 영화 버드맨에 이어 이 영화로 2년 연속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에 출연한 기록을 세웠다

바티칸 측에서도 이 영화를 호평하였다 교황청 기관지 '로 세로바토레 로마노'는 이렇게 말하였다.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결코 가톨릭에 반대하는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가 성추행을 당한 이들의 고통을 현실감 높게 살려냈으며, 다싱 교회의 구성원들이 인간의 아픔보다 교회의 이미지에 신경을 쓰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성추행의 실제적인 장면들보다 취재에 집중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감정보다는 냉정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실제 보도의 피의자라고 할 수 있는 게오건 신부는 이 사건에 대해서는 별다른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으나 시간이 흐른 뒤 또다시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수영장에서 아동을 성추행하다 걸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동료 재소자에게 피살되었다

영화 줄거리

보스턴 지역 유명 일간지인 '보스턴 글로브'에 새로 부임하게 된 편집장 마티는 부임 첫 달부터 아동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가톨릭 사제에 관한 주제를 기자 회견에서 꺼낸다.

게오건이라는 신부가 지속적으로 교구를 옮겨 다니며 수십 명의 아동을 성추행하였고, 교구장인 추기경은 이를 알고도 덮어준다는 내용의 문건이 존재한다는 내용이다.

편집장은 신부의 성추행 사건을 다루기 위해 스포트라이트 팀을 조직하게 되는데 하지만 사건을 추적하면 할수록 더욱 굳건히 닫히는 진실의 장벽!

그럴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팀워크와 기자정신으로 '스포트라이트'팀은 추적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진실을 밝혀내고 층격적인 스캔들이 대중에게 밝혀진다.

 

영화 리뷰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톰 맥카시가 감독하고 조시 싱어가 각본을 맡은 미국 보스턴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기반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스포트라이트 팀원들을 연기한 마이클 키튼, 마크 러팔로, 레이철 맥아담스, 리브 슈라이버는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며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뛰어난 영화로 만드는 것은 저널리즘의 조사 과정을 사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모사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비주얼이나 멜로에 의존해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자들의 치밀한 작업과 그들이 이야기를 쫒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권력 남용, 제도적 부패,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의 중요성과 같은 중요한 주제를 탐구하는 강력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저널리즘, 윤리, 사회 정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영화는 꼭 한 번은 봐야 할 영화입니다